티미의 경제적자유

티미입니다. 주식 관련 내용의 첫 포스팅으로

패시브 etf와 액티브 etf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3월이후 코로나로 인한 폭락은 현재 V자반등의 양상을 보입니다.

그리고 주식을 시작하지 않던 많은 20대 30대들은 '주식'을

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금융투자를 한다고

이야기할때 "나 주식해"라고 말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거래하는 상품에는 주식,ETF,채권,펀드,ELW

옵션, 선물과같은 파생상품들이 있습니다.

미국주식 etf
주식과 펀드 그 어느 사이 , etf

ETF는 exchange-traded fund, ETF라고 불립니다. 

혹은 상장지수투자신탁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러한 이유로 불리는 이유는 특정 지수의 성과를 추적하는

인덱스 펀드를 우리가 거래하는 증권 시장에 상장하여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게 합니다. 즉 펀드의 일종입니다.

하지만 주식과 같은 성격을 가진 오묘한 친구입니다.

etf의 종류

기존에 ETF는 코스피200이라던지, 나스닥100,S&P50에 해당하는

주식종목들을 모아놓은 시장의 지수들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확대되어 금,은,석유와 같은

원자재를 추종하는 정확하게는 원자재 선물혹은 지표를 추종하는

ETF들이나 특정 채권을 추종하는 ETF도 존재합니다.

 

최초의 인덱스 펀드 vanguard500 수익률

최초의 인덱스펀드는 vanguard 뱅가드의 창립자인 존 보글이 만들었습니다.

이후에 이를 보완한 상품인 etf가 나왔는데요.

SPDR이라는 상품을 뉴욕증시에 처음 상장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2002년 처음 ETF가 금융시장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펀드들은 높은 수수료와 사고파는 것이 자유롭지 못하는 점

그리고 매도시점을 자유롭게 못한다는 여러가지 단점 등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인덱스 펀드의 단점을 보완하여 ETF가 탄생되었습니다.

 

금현물

ETF의 장점으로는 선물시장 혹은 금현물시장등으로 직접 구매하지 않고는

접근 하기 어려운 크루드오일,원유,금,은,심지어 팔라듐 등에도 접근이 가능하며

파생상품이 아니고서야 일반인은 접근이 거의 불가능한 매도 포지션을

인버스 ETF등으로 접근 할 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레버리지 etf등을 통해서

고 수익률을 낼 수도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인버스 및 원자재 그리고 레버리지 ETF등에도

문제점 등이 존재하지만 이것은 다른 글에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분산투자

기존에도 존재하는 장점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ETF가 매력적인 금융상품인 이유에는

포트폴리오 분산이 쉽다는 것입니다. 예시로 들어보자면 코스피200에 상장되어있는

모든 주식 상품을 1주씩 ,액면분할을 고려하지않고 동일비중으로 하나 하나씩 각각

0.5프로씩 담는다고 생각해봅시다. 실제로는 200주정도 밖에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이 모든 주식을 10월 7일 마지막 종가로 계산하여 200개 모두 매수시에 19,791,085원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가진 씨드머니가 어느정도 될 시 에는 사실 모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실제 코스피200구성종목 비율 그대로 매수 할 시 에 더 큰 씨드머니가 필요합니다.

더욱이 저는 개인적으로 단타를 선호하진 않지만 200개 종목을 한 번에 매수하고

또 다시 한 번에 매도해야 된다고 생각해봅시다. 무척이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자신이 원하는 매도 타이밍에 주문을 넣기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이렇게 200개의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

코스피200

하지만 이러한 200개의 종목을 압축적으로

단 하나의 ETF 예를들어 kodex 200을 구매할시에

한번에 해결됩니다.

그리고 10월 7일자 기준 종가 31800원으로 비교적 소액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천만원,수억을들여야지만

실제적으로 맞춰지는 포트폴리오를

압축적으로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맞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몰빵한 포트폴리오

그리고 시장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시장의 방향성에 따라서 수익이 벌리지만 경제위기나

특정한 블랙스완과 같은 움직임이 아니면

스몰캡 혹은 급등주등의 주식에 비해서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패시브 투자는 과감하거나 용기있게 소수의

구성종목을 구성하기 보다는

계란을 한 바구니가 아니라 수십개 수백개의 바구니에 담음으로서

안정적이고 평탄한 수익률인 베타수익률을 추구합니다.

 

단점은 시장을 추종하기 때문에 시장지수의

베타 수익률를 상외하는 추가 수익률 즉 알파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과 한국의 경우에는 미국에 비해서

etf가 높은 수수료율을 보인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종목 혹은 시장지수가 하락할 경우에

자신의 수익률도 하락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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